손소리복지관, 전통놀이대잔치 행사로 나눔과 소통의 장 열어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6-22 19:23:4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박종희)은 22일, 손소리복지관 6층 다목적강당에서 복지관 주민과 함께 전통놀이대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통놀이대잔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금지되었던 때를 제외하고 매년 열렸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 신청한 청각장애인 48명과 함께한 민속 전통놀이인 윷놀이와 활쏘기, 투호놀이, 오재미던지기를 진행했으며, 게임 결과에 따라 팀별로 점수를 매겨 순위에 따라 준비된 상품들을 나누어 주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행사에는 청각장애인들 뿐만 아니라 농맹인(청각, 시각장애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함께 참여하여 평소 행동에 제약이 있어 참여하지 못 했던 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이번 행사에 더욱 의미를 더 했다.

이번 전통놀이대잔치 행사에 참여한 농맹인 방○○씨는 “눈과 귀가 모두 좋지 않아 어떤 일을 해도 어려운 점이 많은데 이번 행사에 참여해 복지관직원들과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나에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희 관장은 “전통놀이행사는 전통문화놀이를 다함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참여자들 서로가 함께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옛날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앞으로도 복지관은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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