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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4일(금) 떠나요 트레킹은 대전트레킹지원센터 지원으로 장태산에 다녀왔습니다.

초록잎에서 빨간 단풍잎이 물드는 순간,
가을이라는 소식을 알려주고 있는 지금의 계절,
가을 하면 하늘도 예쁘고 꽃도 이쁘고 모든 경치가 아름다운 계절인데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계절이지요.
이 가을과 함께 하기 위해 우리 청각, 언어장애인들은 등산 해설가 뒤를 따라

장태산 주변에 올라서면서 여러가지 나무의 생김새와 이름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숲 이야기가 끝나고 나무판으로 자신의 얼굴을 그려보고 또 꾸며보는 시간..

이 시간이 참 여유롭고 힐링되는 지금

이날, 이들은 해설가를 통해 들은 나무들의 소중함이 크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달았고,

한순간 나무에 대해 고마움을 가지고 집으로 귀가하셨습니다.

떠나요 트레킹에 지원해주신 대전트레킹지원센터 정가인 팀장 외 4명 등산강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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