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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토) 한국문화예술지원사업에서 진행하는 "손소리 하모니"의 현장학습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경복궁으로 관람하러 갔습니다.

모든 참여자들이 오랫만에 방문한 터라, 함께 온 참여자들과 사진도 찍고 외국인과도 함께 찍고,

좋은 추억을 남기면 다시 을지로에 향했습니다.

을지로 주변에 맛있는 떡갈비정식을 먹고 다시 공연장으로 와서 "점프" 뮤지컬을 봤는데요.

몇년 전부터 시작된 "점프" 뮤지컬이지만 대사가 많이 없고 동작으로 표현하는게 너무 많아서

우리 참여자들이 정말 이해할 수 있는 공연이였습니다.

보는 내내 깔깔하면서 웃고 재밌어하는 모습을 보았고, 오늘 하루 일과에 대해 다시 한번

공유하기 위해서 카페로 향했지요.

강사님과 참여자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오늘 하루 일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들이 매우

만족스러워했던 것은 바로 "점프"공연이였다고 합니다.

처음 보는 공연이지만 앞으로 청각, 언어장애인들에게 정말 필요로 하는 수화와 동시로

보여주는 공연이 확장되었으면 좋겠다는 우리들의 희망입니다.

금일 공연을 통해서 다시 한번 나의 역할을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였으며, 앞으로 많은 연습 시간에

할애하겠지만 다가오는 발표회에서 더 공감가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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